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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자비의 대화 공동체를 이루는 평화 이야기

 

- 가족, 단체, 실천/신앙 공동체, 지역사회, 국가에 있어서 진정한 심층 민주주의를 작동시키는 영혼을 가꾸기 -

 

                                                                                                         박성용 비폭력평화물결 대표

일시: 2012. 6. 28.

장소: 남북평화재단부천본부 회의실

 

강연내용의 방향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뉴스들은 대충 다음과 같다: 남북간 군사적 위협과 응전태세, 핵위협, 원전문제, 4대강개발 찬반여론, 한나라(새누리)당과 (통합)민주당의 상대 비난과 자기 정당화 선전, 제주강정마을 문제, 쌍용자동차의 죽음으로의 행진(17명이상의 자살), 학교 폭력과 중학생들의 자살/폭력의 행진, 언론노조의 장기 파업, 금융기관의 영업정지 행렬, 민간인 사찰... 내용은 달라도 그 패턴의 중심에는 폭력, 힘의 충돌에 의한 갈등, 지배, 그리고 소통의 부재가 공통점이다.

우리의 비참한 현실은 누가 얼마나 잘못했는가의 증거보다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근본 요소가 타자를 설정하고 이를 강화하여서 공동체와 상호관계로부터 분리/제거/배제하는 작동 시스템에 대한 문제의식을 우리가 갖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자신과 자기 그룹의 진정함과 자비로움이 소통되는 안전한 공간을 형성하는 것은 평화구축(peace-building)의 근본문제이다.

평화는 단순한 염원, 구호, 선전 혹은 고백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것은 과학이자 예술이다. 진실에 기초하여 말하고, 상대의 진실을 제대로 들으며, 상호이해속에서 드러난 진실들을 서로 엮어서 새로운 가능성을 선택하며 사는 대화의 방식이 우리의 의식, 관계 그리고 구조/시스템 속에 구현되는 방식을 모색할 때 진정한 생명평화의 사회에 대한 걸음을 한 발 더 내디딜 수 있다. 여기서는 자신의 진정성이 들려지고, 두려움과 위협, 수치심과 모욕, 강제가 없는 안전한 공간에서 공동의 지혜와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방식으로서 회복적 서클에 기초한 심층 민주주의의 작은 시도를 갈등현장에서 어떻게 구현하는 지를 소개한다.

이 강연은 우리가 직면한 비참함의 현실의 근본문제, 진정함과 자비의 소통방식에 대한 대안 제시, 그리고 본인의 갈등에 대한 대화모델로서 회복적 서클에 대한 통찰과 이에 따르는 심층 민주주의(deep democracy)‘의 비전을 결론으로 제시한다. 이를 통해 평화는 실제로 작동원리로서 실재가 될 수 있고 그렇게 살 수 있는 과정(process)임을 밝히고자 한다. 이를 통해 강연자의 바램은 이런 방식과 아이디어가 가족, 동아리, 직장, 신앙공동체, 지역 사회 그리고 정당활동 등에 적용할 수 있는 통찰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강의 목표와 요약

* 폭력과 고통의 핵심으로서 우리의 온전성(wholeness)를 파괴하는 분단논리/시비논리의 심각성과 그 작동방식의
   피해를 알아차리기

* 각 개인, 그룹이 가진 진정성(truthfullness)과 자비(compassion)가 눈에 보이는 실재(reality)로 나타나도록
   작동되는 원리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한 방법을 이해하기

* 신념적 타자(종교적 타자), 이념적(좌우익) 타자의 차이를 끌어안는 열린 대화의 방식의 가능성을 살펴보기: 안전한
   공간
, 따사로운 관계, 공동의 지혜라는 3 요소가 최대한 작동시키는 방식에 기초하여.

* 실제로 가능한 방법으로서 심층 민주주의(Deep Democracy)의 대화 방식, 논쟁 방식의 이해 : 회복적 서클
(Restorative Circle)의 사례를 중심으로

* 갈등과 폭력을 해결하고 상호 이해와 서로를 풍성하게 하는 성장과 변혁의 도구로서 열린 대화의 중요성에 대한
  통찰을 얻기

 

강연 주제와 관련된 5가지 질문들:

- 평화라는 것이 거대담론만이 아닌 실생활, 일상에서 어떻게 작동되는가?

- 평화가 하나의 염원이나 구호 (, ‘우리의 소원은 통일’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혹은 개념이 아니라 실제로 작동되는 현실, 적용 가능한 원리로 어떻게 나타나 보일 수 있는가?

- 폭력과 지배에 맞서기 위해서는 때때로 그에 맞대응하는 폭력과 지배/독재를 무너뜨리는 폭력이 필요하지는 않을까하는 염려에 대한 심층 민주주의의 기여는 무엇인가?

- 내가 관련된 삶의 상황 ?가족, 직장, 동아리/동창회, 지역 공동체, 신앙공동체, 정당 등등-에 있어서 폭력/지배/차별에 대한 나의 반응과 선택은 무엇이었고 그것의 결과는 어떠했는가? 얼마나 만족스러웠고 이 강의는 어떤 제안/통찰/도전/배움을 주고 있는가?

- 나의 진실과 상대의 진실 ?심지어 상대가 동료가 아닌 낯선 타자 혹은 적이라 할지라도-을 온전히 말하고 듣는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그런 비전을 어떻게 대화방식으로 그리고 안전하게 말할 수 있는 공간을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확보할 것인가?

 

강의 진행과 그 일정

7:00-7:15 오리엔테이션과 사귐 157:15-8:20 강연 문제의식과 주제에 접근하기 15

대안으로서 평화로운 서클 대화 방식의 소개 20

갈등에 접근하는 회복적 대화 서클의 경험과 그 작동방식 15

심층민주주의를 향한 통찰과 적용 15

8:20-8:45 전체 성찰과 나눔, 질의 응답과 마무리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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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용박사 | eco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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