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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참함에서 풍성함에로 향하는 의식과 실재의 통합프로세스 워크숍

 

교육사상가이자 퀘이커영성훈련가인 파커파머는 <비통한자들을 위한 정치학>에서 심층 민주주의 형성을 위해 우리의 비통한 현실에서 부서져 열리는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같은 맥락에서 수년 동안 가정, 학교, 그리고 시민단체와 직장에 있어서 갈등과 폭력에 관련한 진행모델들이 놓치고 있는 중요한 문제는 갈등 예방이나 문제해결, 혹은 (비폭력) 대화 방법보다 더 깊은 차원에서 의식과 실재의 연결에 대한 문제에 대해 이해가 거의 간과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상담자나 갈등전환 실천가 혹은 대화진행자들에게 있어서조차 가해자, 피해자 혹은 적대자, 골치아픈 사람에 대한 접근방식에 있어서는 아무리 정당한 근거에서 그런 이미지에 초점을 둔 다양한 해석 작업일지라도, 실제로는 유효한 효과를 보기까지에는 긴 시간이 걸리는 이유가 의미의 정보처리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대부분 인식 못하고 있다

 

이 워크숍은 대인관계와 조직생활에 있어서 사건, 사람, 상황, 관계, 도전, 내면적 위기에 대한 직면함에 있어서 커뮤니케이션(정보처리) 과정자체가 얼마나 간결하면서도 풍성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지를 확인하는 실험적인 워크숍이다. 실험적이라는 말은 빅터 프랭클, 마셜 로젠버그, 데이비드 봄, 오토 샤머, 양자인식론과 서클 프로세스 경험 등의 다양한 영역으로부터 이론적인 영향을 받긴 하였지만, 그 실천적인 적용에 있어서 보다 간결하고 통합적인 통찰들을 응용한 3가지 기본적인 의식의 지도를 이해함을 통해 자기 일상에서 적용하도록 하였고 진행자가 이 영역에 있어 처음 소개하는 워크숍이기 때문이다

 

워크숍 진행은 간단한 여는 시 묵상과 일상 나눔, 의식의 지도에 대한 주제소개와 실습 및 성찰 시간으로 구성된다. 일상에서 자주 분노나 무력감 혹은 갈등의 덫에 걸려 있어서 심리적이거나 영적인 인식방법을 찾고 있는 일반 시민이거나 특히 갈등해결이나 대화, 비폭력 실천 혹은 회복적 실천에 관심있는 조직활동가들에게 강하게 추천한다.

 

일시: 522(), 612(), 73() 3회 오후 6:30~9:00
장소: 한 살림 광화문매장 회의실(종로구 경희궁길 15)

참여자: 15명 이내, 3회 다 참석 가능한 분

(타 단체와 함께 모집으로 인해 본 단체의 배정인원을 제한함)

등록비: 5만원/신한은행 100-022-751270(비폭력평화물결)

진행자: 박성용 대표/비폭력평화물결(Ph.D in Religion)

등록: 진행자메일 ecopeace21@hanmail.net

(이름·소속·연락처·등록동기 남기면 등록확인 연락함)

내용: 5/22- 갈등패턴이해 & 2()·4(/space)으로 본 의식과 실재

          6/12- 분노다루기 & 자극과 반응의 도식을 넘어서기

          7/3- 심리적 감옥을 성소로: (burden)과 적대자를 변형시키는 의식 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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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세상

2017.07.04 00:34:46
*.33.57.3

< 비참함과 풍성함에 대한 의식과 실재의 통합 프로세스 워크숍 참여자 평가>


-가족 관계에서 오는 갈등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넘어설 수 있을지 새로운 가능성이 문을 열고 환대의 평화롭고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게 되었습니다


 -삶의 문제를 직면하기보다는 회피하여 숨어들어가기 바빴던 과거의 패턴이 아니라 새로운 프로세스를, 관계의 흐름을 만들어 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감대화 회원들과 지역모임들과의 관계에서도 새로운 환대의 공간과 써클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힘든 상황·사람가운데 남탓, 상황탓이 아닌 나의 생각에서 비롯됨에 대한 모호한 이해들이 정리되는 기분입니다. 중요하고 소중한 것들로서의 선택에서 비참한, 억울한, 힘든...사람·상황들은 놀라운 반전의 이해와 해소를 가져올 수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모든 상황에서 상황을 바꾸려는 에너지를 나의 내면으로 향하여 나의 생각을 바꾸어 나 자신의 평안을 얻는 진리를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 주변사람들이 모두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명상이건 기도이건 참선이건 그 어느 것을 사용해서라도...


 

-자극과 반응 사이엔 중간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설명할 때, 그 공간의 힘과 펼쳐짐을 다시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또 이 워크숍 열어주세요!


 

-두 개의 문과 네 개의 방. 무엇이 소중한가를 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 공통의 의미를 찾고(갖고) 공동의 지성을 발견한다


 

-감사해요. 옳고 그른가가 아니라 나에게, 너에게 무엇이 소중한가 생각해보는 일 만으로 많은 것들이, 관계들이 좀 더 여유롭고 너그럽게 되었어요. 내게 다가오는 것들을 따뜻하게 맞아들이는 일들이 이어지길, 더욱 자연스러워지길 소망합니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서 새로운 시작, 저 멀리 보이는 희미한 불빛이 보입니다. 삶의 파고에서 서핑보드에 올라 타기까지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나를 아프게 한 반복적인 방심에서 벗어나 한발한발 아나가고 싶습니다. 귀한 강의 감사합니다


 

-최근에 윌리엄 아이작스의 대화의 재발견에서 대화의 필드와 필드별 리더십을 보고 감명받았습니다. 대화의 필드는 예의->분열->의문->몰입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예의와 분열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오늘 선생님의 치유 바퀴는 아이작스의 예의와 분열을 처음부터 극복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시작하여 환대와 연결로 가는 것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내 안에 자극과 반응(오랜 인류의 고질적인 패턴)으로 되어 있는 심장의 기능을 바꾸자. 새로운 인종이 되자. 심장을 새로이식하자. (가능성과 순수의 장이 노출되어 있다 선택은 나의 의식과 관련된 것. 파고와 풍랑을 타고 그것을 에너지원으로 삼아 움직이면서 앞으로 나아가기)

-“의식이 실재다이 말이 계속 마음에 남습니다. 갈등이나 고통에 대해 내가 만들어 내고 있었던 의식의 프로세스를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옳고 그름이 아니라 무엇이 소중한가. 적대자는 인도자, 짐은 선물일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면 내게 다가오는 사람들은 나에게 스트레스가 되지 않는다. 자동적 반응을 하기 전 잠깐의 시간을 갖고 무엇이 최선인지 생각. ‘환대하기는 일단 자동적으로 하자. 그럼 많은 것이 저절로 해결.


-오늘 제일 집중하여 들었음. 공간이야기로 도입할 때 공간이 생기는 게 느껴졌음. 아직 궁금한게 있지만 의식차원에서 선택한 결과라는 것. 치유의 바퀴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굴릴지가 중요한 도전이라는게 와닿음. 감옥에서 성소로 빨리가고 싶고 갈 수 있을 것도 같은게 수확임. 성채를 튼튼히 크게 짓는 것에서 파도를 타기로 행동의 변화를 스스로 해낼 수 있을까? 도움을 받기 위해 신뢰해야 하는 데 그럴 수 있을까? 그러고 싶음.


-‘무엇이 옳은가가 아닌 무엇이 소중한가의 접근. 분노를 격발시킨 요인과 타당한 이유로의 접근. 선한 선택을 위한 작동 요소와 그것이 작동하게 된 이유로의 접근 등이 새로웠습니다. 비참함과 풍성함은 사람과 상황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 생각에서 비롯됐음을 알았습니다. 앞으로 갈등 상황이 벌어질 때마다 위와 같은 분석으로 다시금 내 안에 있는 순수한 에너지와 잠재적 가능성을 일깨워 선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귀한 시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의식의 장에서 선물과 인도자로 내게 오는 것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저는 신앙안에서 그것이 이해가 되고 경험하고 있는 데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현대인의 의식의 고양으로 가능하다고 하시는 점이 같은 것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그러한 프로세싱을 삶에 도입하고 살아내는 것을 실천하고 싶습니다. 좋은 기회를 만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자극과 반응. 나와 나를 불편하게 하는 사람. 사건과 그 사건을 받아들이는 내 감정. 사고 사이에 공간이 있고 프로세스가 있다는 발상이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회복적 써클의 과정이 이러한 논리위에서 움직이는구나 생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갈등을 대하는 저의 개별적 태도와 특징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 슬펐어요. ㅠㅠ) 귀중한 시간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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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용박사 | eco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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