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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에서 공간의 마술적인 힘

- 비폭력 대화 vs 서클 대화-

 

 

주 야훼의 영을 내려 주시며

나를 보내시며 이르셨다.

억눌린 자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여라.

찢긴 마음을 싸매 주고,

포로들에게 해방을 알려라.

옥에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선포하여라.

(61:1)

 

 

 

비행기를 타러 공항을 갈 때면 공항내부에서 만나는 장면이 있다. 그것은 내가 가는 길에 세 가지 가는 방법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다. 하나는 왼쪽 공간에 나를 향해 수평으로 누어진 에스컬레이터가 내 쪽으로 오는 것과 또 하나는 왼쪽에 내가 가는 방향으로 수평으로 에스컬레이터가 움직이고 있는 것 그리고 가운데 그냥 걸어가는 보도가 있는 장면이다. 이 세 가지 방법은 내게 흥미로운 심리적·영적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사람은 같은 노력과 방향을 가지고 가는 데 누구는 매우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 만나는 것마다 부딪치고, 상처받고, 슬프며 어려움에 봉착한다. 어느 경우에는 마치 운이 억세게도 없어 상당한 어느 기간동안은 불행의 연속인 것처럼 느껴진다. 마치 왼쪽 공간의 내쪽으로 움직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탄 기분과 같다. 많지는 않지만 내가 만나게 된 불행에 빠진 몇 몇은 이와 같은 상황에서 움츠리고 자기 불행속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한다. 이 사람은 세상이 공격자로 여겨지며 자신은 희생자라는 인식이 깔려 있다. 타인과 환경에 대한 불만이 있거나 혹은 거꾸로 자신은 아무 것도 안 되고 할 수 없다는 무력감이 팽배하다.

 

두 번째 부류의 사람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방식이다. 걸어가면서 때로는 부딪치지만 피하면서 나아간다. 노력하는 만큼 인생에 주어진다고 믿기에 안 되면 자기 노력의 탓을 하고 더욱 힘을 내려고 한다. 자기가 있는 환경과 공간은 거기 그대로 있고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으며, 자신의 노력과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대부분 생각을 한다. 앞의 드문 부류의 사람들이 갖는 다가오는 것에 대한 적대적 감정보다는 덜하지만 자신이 걸어가는 데 있는 것들- 상황, 관계, 사람, 사건-은 대부분 일단 낯선 것으로서 잘 살펴서 안전하게 가야 하는 부담은 있다. 노력하는 만큼 성취하지만 그대신 지침과 피로는 피할 수 없다. 에너지를 소모하고 때로는 걷고 싶은 마음이 없어진다.

 

세 번째 부류의 경우는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매우 드물고, 기괘하고 비합리적인 것처럼 보이는 매우 특이한 상황이다. 걸어가는 데 쉽고, 노력보다 뭔가 더 빨리 가는 것 같고, 노력 안 해도 나아가는 것 같으며, 뭔가 쉽게 풀린다는 느낌의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이다. 자신도 왜 이런 럭키한 일이 발생하는 지 잘 모르지만 일이 쉬워지고 잘되거나 운이 따라준다는 느낌이 계속 든다. 똑같이 일을 하는 데 왜 그런 것이 일어나는지 알지는 못하지만 바쁘더라도 편안하고, 잘 풀리는 느낌이며, 가고자 하는 목표에 생각보다 쉽게 그리고 빨리 다가간다는 운좋다는 생각들이 지속적으로 일어난다.

 

여기서 낯설지만 대부분이 생각을 하지 못한 것은 이것이다. 똑같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도 자신이 어떤 공간을 택하는가에 대해 삶에서 내게 다가오는 저항은 달라진다는 착상이다. 우리는 어떤 변화는 고전물리학에서 보면 질량이 있어서 여기서 저기로 움직여 나갈 때 변화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기 자신안에 그만한 힘과 에너지가 있는 그 무엇인가가 있어서 그것이 움직여 나가면 A지점에서 B지점으로 가는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아인슈타인은 휘어진 공간에 의해 우리의 움직임(곧 중력)이 발생한다는 생각을 내놓았다. 이른바 상대성의 이론이다. 이건 보이는 것이 그대로 실재라고 생각한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는 매우 낯설고 기이한 이론이었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이 이에 대해 맞다고 인정한다(그러나 아직도 인류 대다수는 이것이 함의하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놓치고 있다.)

 

공간이 움직임을 만든다는 것은 매우 낯설은 개념이다. 적어도 세속적인 과학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직도 이해하기 힘든 개념이다. 여기서 비폭력 대화와 서클대화의 차이점이 있다. 비폭력대화는 저항을 받는 왼쪽의 컨베이어시스템에서 역주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내면의 욕구와 느낌에 따른 선택을 통해 가능한 저항없이 풍성한 삶을 살 수 있게 한다. 대부분이 자극-반응의 삶의 방식에서 분리와 상처 그리고 분노와 무력감으로 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역주행의 컨베이어시스템속에 산다는 것조차 모르고 있다) 걸어가는 자의 내면에 있는 욕구와 느낌을 확인하고 앞에 다가오는 것들에 대한 대응에 있어서 선택을 강화하며 상호풍성한 삶으로 간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모델이다.

 

그런데 서클 대화는 개인의 욕구와 느낌을 넘어 공간(space)’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우리는 이것을 양자물리학에서 말하는 보이지 않지만 힘의 역학관계를 펼치고 영향을 주는 (field)’로 이해할 수 있다. 물리적인 공간으로 아무것도 없는 것 같으나 실상은 에너지 흐름이 존재하는 역동적 영향력의 공간이다. 현대물리학은 최근에 힉스이론이 나오면서 공간에너지라는 말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초신성을 관찰하면서 우주가 가속도로 팽창하고 있다는 발견에 따라 무엇이 그런 팽창을 가능하게 하는지에 대한 성찰을 통해 공간자체가 에너지로 있다는 새로운 사고가 불과 2010년대에 들어와 천체물리학자들사이에 생긴 것이다.(우습게도 이건 이미 천년전부터 선주민[First Nation People]들은 공간이 이미 에너지로 차 있다고 느낀 것의 뒤늦은 발견에 불과하다.)

 

대화에 있어 비가시적 구조인 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려주어야 할지, 나 자신도 경험적인 것을 통해 말할 수 밖에 없으나, 또한 경험적인 것을 말로 설명하기엔 역부족임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우선 확인하고 싶은 것은 우리의 의사소통은 이것이다: 어느 의사소통 전문가의 연구보고에 의하면 우리의 의사소통은 언어로 8%, 어조로 37% 그리고 비언어의 몸짓표정으로 55%로 구성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의사소통에 있어 말보다 어조와 비언어의 몸-언어에 대해 주목을 하도록 환기시키는 것이 의사소통에 있어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말의 내용과 상대방의 마음에 중심을 둔 비폭력대화실천가들에게 있어서 어조와 몸언어에 대한 관찰의 중요성이 대두된다. 본인이 주장하고 싶은 것은 거기에 한 가지 더해서 서클 대화가 갖는 ’, 공간에너지에 대한 인식이 덧붙여져야 비로소 대화의 본질에 대한 깊이를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내가 이 에 대한 경험 몇 가지를 통해 미력하지만 몇 가지를 이야기할 수 있다.

 

- 두달전쯤 한 40대 한 여성이 전화를 하였다. 누구에게 자기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나를 추천하길래 전화를 했다는 것이다. 내용인즉, 사람들 앞에 서면 떨려서 말을 못하거나 실수해서 긴장이 올라오기에, 요즘 누구 앞에 서는 일이 많아져서 이것을 이번에는 꼭 고치고 싶다는 전화였다. 심리치료사도 아닌 나로서는 황당했지만 조정중재라는 것이 내면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과거 몇 번의 상담경험을 갖고 있어서 일단 만났다.

 

두 번에 걸쳐 약 두 시간씩 그리고 2주간의 기간을 띠고 만났는데 서클대화가 갖는 공간의 의미인 환대-연결-탐구-나아가기의 방식을 주로 사용하여 경청과 환대를 중심으로 시작하여, 안전한 심리적 공간의 확보와 그것에 의존하기 그리고 본인이 힘들어하는 지금의 자극상황을 스스로 직면하여 무엇이 내면에 일어나는지 알아차리는 작업을 하였다. 그 결과로 첫 번째 모임이후 본인이 매우 만족하며 이제는 떨리지 않는다는 것을 그래도 한 번 더 만나 처리되지 않은 기억에 대한 내면의 공간을 정리하자고 해서, 안전한 심리적 공간을 기초로 하여 과거의 트라우마에 대한 접근을 통해 작동패턴을 바꾸는 수정작업을 하는 일을 도와주었다.

 

- 불과 이 주 전쯤의 이야기이다. 이미 어떤 계기로 알고 있었던 한 여성 비폭력대화 실천가의 긴급도움요청으로 세 시간가량 만난 적이 있었다. 2년여 전에 직장의 업무과로로 자살한 남편이야기를 하며 그 이후로 자신의 삶과 가정의 아들들이 얼마나 힘들고 (지금은 대학생, 고등학생이다) 자폐적인 증상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남편직장의 사장과 남편 죽음에 대한 보상에 있어 힘든 싸움 그리고 자신의 무력감 등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당사자로서는 매우 심각한 내적 상황이고 상대방도 그렇게 무거운 이야기를 나에게 하는 것에 대한 미안함까지 표현할 정도로 무거운 분위기와 울음이 이어졌다.

 

이런 경우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고 상대의 힘든 운명에 대해 도와주는 그 어떤 이야기도 도움이 안되거나 비인간적일 수 있기에 내가 선택한 것은 서클의 안전한 공간이라는 환대-연결, 스스로 자기 성찰이 가능하게 하는 가슴지성을 여는 질문을 통해 자기 문제를 탐구하게 하기, 일어난 통찰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기에 대해 스스로 자기 영혼이 찾아가도록 거울(mirror)이 되어주는 것이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로젠버그의 비폭력대화 실천가로 오랜 기간 있었기에 내가 그런 방식으로 다가가면 자기 실습 프레임과 대조해서 자기 내면의 진실에 다가가는 것을 방해할지 몰라 매우 조심하면서, 실습이 아니라 실제 상황에 대한 자기 내면 비추기를 시도하도록 옆에서 거울이 되어, 자신을 돌아보고 조명하는 공간을 마련해 주었다는 것이다. 늦은 저녁시간이 되어서 끝나는 시간에 가까이 오면서 처음으로 오랜만에 웃게 되었고, 가벼워지며 자신이 어떠해야 하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가 분명해졌다.

 

- 안산에서 세월호 이후 지역 활동가들이 작년초부터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회복적정의네트워크와 연결이 되어 그중의 하나인 내가 서클방식으로 하는 이웃대화모임 진행에 대해 훈련을 맡게 되었다. 동료 진행자가 몇 번 서클로 하는 방식을 알려주었고 나도 간단히 9시간의 짧은 입문과정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그러한 서클 작동방식에 매료를 느껴서 참여자들은 금년에 이어서,  바로 지난 주 목요일부터 2일간 15시간에 걸친 본격적인 이웃대화모임관련 스터디 서클모델을 직접 시연과 실습을 통해 체험하는 일이 있었다. 참여자들은 노동, 인권, 지역아동센터, 유가족과 관련된 사업, 그리고 유가족이 살고 있는 주변 마을활동을 하는 활동가들로 형성되어 있어서 개인들이 그중에는 지치고 힘든 상황에 있기도 하였고, 논쟁의 패턴에 익숙하거나 구조적 폭력에 대응함에 있어서 얻게 된 수많은 부정적 경험이 축적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번 서클 경험은 매우 따스하고 친밀해짐, 사회문제에 대한 바라보는 관점(패러다임)의 전환, 긍정적인 힘의 작동, 갈등과 힘든 문제들에 대한 다가가는 방식과 기술에 대한 자원, 에너지의 발견, 자기 영혼의 목소리에 대한 경청하기 중요성의 발견 등의 황홀하고도 치유가 되는 평가들이 나왔다. 결국은 서로 매우 바쁜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매달 1회 만나 서클로 하는 진행방법들을 익히고 그것을 현장으로 적극적으로 가져가는 일에 동의를 하고 서클을 더 경험하기 위해 6월에 다시 다른 형태인 신뢰의 서클을 경험해보자는 약속과 더불어 헤어졌다.

 

여기서도 주목하게 된 것이 안전한 소통의 공간의 중요성, 환대와 연결, 짐을 선물로, 적대자를 기여자로 바꾸는 서클의 가능성에 대한 눈뜨임이었다. 서클은 거기에 있는 사람들을 신뢰할 수 있고 지혜를 가진 자원으로 환대해서 지원하는 연결망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당면한 문제를 탐구해서 거기서 얻어진 공유된 공동지성을 통해 앞으로 나갈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경험이 그들에게 자연스럽게 일어난 것이다. 세월호참사이후 무언가를 자신과 우리가 할 수 있는 도구와 철학이 주어진 것에 대해 그리고 동료에 대한 깊은 신뢰가 생긴 모임이었다

             

지금까지 사례들은 본인이 주장하고 싶은 내 앞으로 나아가는 컨베이어 시스템이라는 공간을 타는 것에 대한 사례이다. 뭔가 삶에서 저항이 느껴질 때 자극-반응의 구조에서 내 안에서 돌아가는 보호-저항-통제-조작의 반응(reaction)’을 넘어 일이 쉽게 되고 운이 나를 따라주고 최소의 노력으로 더 쉽게 목표에 접근하는 방식을 나의 노력이 아니라 공간을 타는방식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가에 대한 통찰과 시사점을 주는 사례들이다.

 

현대물리학자 데이비드 봄은 전체성과 숨겨진 질서이야기 속에서 흐르는 강물과 거기에 일시적인 역류와 소용돌이 이야기를 하였다. 우리의 삶이 저항이라는 역류와 소용돌이의 고정된 사진처럼 개체적인 삶이 있지만 그러나 그 사진은 계속 돌아가는 동영상의 한 커트이고 강물, 전체성의 흐름속의 일부인 것일 때 자유의 공간이 발생한다. 우주 에너지의 개성화와 상황화의 나의 독특한 상황은 전체적인 우주의 흐름의 아주 작은 드러난 질서, 곧 에너지 흐름의 일시적인 고정된 패턴이다. 그리고 그것은 관찰자의 인식이 닿아 생긴 입자(particle)인 셈이다. 그러나 인식하지 못한 더 큰 에너지는 자유롭게 흐르고 있다. 거기에는 파동(wave)으로 존재한다. 언제나 공간 에너지는 넘치게 흐르고 있다. 인식이 이것을 방해하거나 아니면 기여하는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잠재성이 가능성으로 출현하여 현실성으로 나오는 데는 입자로서의 각자의 고정된 견해, 자기 삶에 대한 해석에서 공간 곧 속으로 들어가는 자기 해체작업이 필요하다. 그럴 때 공간에너지는 기여하는 방식으로 나에게 그리고 서클에서 작동한다. 마치 앞으로 직진하는 컨베어시스템속에 있어서 일이 수월해지고 노력이 덜해지고 더 많은 성취가 일어나며 마치 운이 따라주는 것과 같은 동시성과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 거기에는 가 하는 것이 아니라 뭔가 인도되어지고 전체적인 뭔가 더 소중한 것에 들어간다는 명료함과 확신의 직관이 따라온다. 이것이 바로 내가 좋아하는 신뢰의 서클의 주춧돌의 한 문장의 경험이 일어나는 것과 같다: “영혼이 초대하는 것을 하라 그러면 우주가(원래 문장은 우리가) 지원하게 될 것이다.” 

 

나의 삶이 역류나 소용돌이라는 것을 이해할 때, 정말로 이해하고 자각할 때 놀라지 말라, 거기에 자비가 발생한다. 그 자비는 원래 강물의 흐름속의 일부였음을 그래서 그 강물의 흐름속에 다시 맡길 때 일어난다. 이것이 바로 서클진행자에게 언제나 명심할 한 가지 교훈이자 서클 참여자가 알아야 할 서클이 주는 공간의 의미이다: 전체의 흐름을 타라. 모호해도 흐름에 머물러 있어라. 그러면 지성이 발생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 곧 모든 입자는 광파, 빛의 흐름으로 바뀐다. 그 과정을 신뢰하라는 것- 이것이 서클 대화의 핵심이다.

 

, 야훼의 영은 전체성과 연관될 수 있다. ‘가 이 전체성의 통로로 있을 때 소용돌이와 역류로서 억눌림, 찢긴 마음, 옥에 갇힘은 이 전체성에 접촉하는 순간 변화가 일어난다. 그것은 고정된 것이 아니다. 그리고 저항은 녹아진다. 우리는 이것을 해결(solve)의 방식이 아니라 녹아짐(dis-solve)의 방식으로, 그래서 기쁨, 치유, 해방, 자유의 에너지로 전환시킬 수 있다. 그것이 우주가 갖는 블랙홀과 화이트홀의 비밀이며 무한히 가속도로 급팽창하는 우주의 풍성함속에서 공간에너지를 통한 흐름을 우리가 타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2016.3.20. 종료주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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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용박사 | eco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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