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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춤을 배우기-베네주엘라로부터의 이야기 


                                                             베로니카 펠리카리릭과 레노르 안드라드에 의한 이야기




베로니카: 나는 카라카스 Caracas에서 “반-차비스타스”라는 단체가 이끄는 비폭력에 대한 3일 워크숍을 진행하도록 초대되었었지요. 이 단체의 별명은 보수적인 베네주엘라 대통령 후고 차베스를 강하게 반대하는 이들에게 붙여진 것입니다. 내가 도착했을 때, 60명의 반 차베스인들-이들 대부분이 학자이고 부유한 시민들이지요-만이 참여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에 대한 충실하고 적극적인 15명의 지지자들도 초대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후자의 사람들은 대부분이 젊고, 열심이며 가난한 사람들로서 무관심과 노예의 수십년이후 보게된 투쟁에 관여하는 사람들이었지요. 그들은 수많은 불의와 적의에 대한 이야기들을 함께 가지고 왔지요.


첫날 그리고 다음날 반 동안 워크숍은 조용하게 커다란 충돌없이 지냈습니다. 둘째날 늦게 우리는 “비폭력의 두 손들”이라 부르는 실습에 대한 확대된 과정으로 들어가고 있었지요. 그 실습의 확대된 변형은 한쌍씩 작업하는 것이었고, 나는 가능하다면 반대하는 “파벌”로부터 온 사람들이 함께  짝을 지도록 제안했습니다.  열심인 반-차비스타 한 멤버인 레오노르씨가 한 차비스타 여성의 앞에 앉았습니다. 실습은 우리 몸 앞으로 두 손을 앞으로 내밀며,  공격자에게 “멈추라! 나는 당신의 폭력의 부분이 되지 않겠다”라고 말하고 그리고서는 천천히 한 손은 “나는 멈추라고 말했다! 그러나 당신을 나의 가슴으로부터 배제하지 않고 우리는 우리의 차이들에 대한 해답을 찾는 길을 발견할 것임을 나는 신뢰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위해 한 손을 천천히 내리는 것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레오노르가 그녀의 손을 내리는 차례가 왔을 때, 그녀는 그것을 단지 할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떨기 시작하였고 거의 경련을 일으킬 정도였으며 그녀의 손을 차비스타에게 내릴 수 없었습니다. 방 전체가 아마도 최면에 걸린듯하였고 실습에 대한 그녀의 실행에 대해 열중하게 되었습니다; 기대감이 또한 그녀가 필요한 공간이 허락되기를 바라는 것과 혼합되어 강렬한 순간으로 넘어가고 있었지요. 레오노르의 얼굴은 상기되어지고 그녀의 몸은 수축되었으며, 반면에 다른 여성은 단지 거기서 않아서 기다리고 있었지요. 갑자기 레오노르는 그녀 스스로, 비틀거리면서도 분명하게 수많은 영적 노력을 함으로써 자신의 손을 내리는 강함을 발견하였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역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고 우리 대붑분은 우리의 머리를 수그려서 그 순간을 칭송하고, 마음속으로 그녀의 투쟁을 기리고 하나됨의 순간을 이어갔습니다.


두 주 후에...


레오노르: 나는 여느 날처럼 그날 일하러 갔습니다. 그러나 아침에 웬지 모르게 느껴지는 불안에 시달렸습니다. 바로 정오 직전에 내 동료일꾼이 거의 열두시고 나갈 시간임을 알려주었지요. 그날에는 커다란 시위가 있을 예정이었지요. 나는 배낭을 움켜잡고 지하철역으로 걸어가면서 “어떻게 할 것인가?”...“어떻게 내가 반응할 것인가?”...“무엇이 일어날 것인가?”...“무엇을 그들이 우리에게 행할 것인가?”...“그들이 우리를 해칠 것인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두려웠습니다. 동료들을 만나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우리는 “그들이” 기다리고 있는 곳을 향하여 걸어갔습니다. 내가 그 아래 있던 배너는 차베스를 독제자로 비난하고 있었지요. 나는 정확히 그것이 무엇을 말하는지 기억하지 못합니다; 나는 주의를 집중하여 서 있으려고 했지요.


그리고 나자 나는 다른 목소리, 분명히 나를 지목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너는 증오로 가득차있다. 나는 네 눈을 보고 말할 수 있다... 나는 그런 눈이 두렵다... 악이 너의 눈빛에 있어...마녀, 마녀!” 나는 단지 아무것도 말할 수 없었고 얼어붙어 서있고 한 생각이 내 의식 속에서 튀어 올랐지요: “우리는 하나다. 우리는 하나다!”


나는 정확히 몇 분후에 무엇이 일어났는지 말할 수 없습니다. 나는 오직 우리 눈이 마주쳐 오랜 시간처럼 그래왔던 것에 막혀져 있음을 알았을 뿐입니다-우리 모두는 우리의 사명, 입장 그리고 옳음에 대한 강함과 충성을 의식하고 있다는 것을. 그녀와 나는 한 치도 움직이지 않고 시멘트 바닥에 뿌리박힌 채, 거기에서 침묵하면서 서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자, 표면상 아무런 생각 없이 내 손은 움직이고 놀랍게도 눈이 그녀의 손을 향해 갔습니다. 전기가 공기 중에 흐르듯 우리 둘의 눈이 눈물로 덮히고 내 가슴과 얼굴은 이상한 따스함으로 흘러 넘쳤지요. 내 뒤로부터 내가 해독할 수 없는 경적과 두려운 모욕의 합창에 대해 내 그룹은 애국가를 부르기 시작했지요. 무언가 갑자기 바뀌고 비폭력의 한 기적이 일어났지요: 우리가 노래를 그치기 시작하자 그들이 부르기 시작했어요. 우리는 그들의 노래에 함께 하였고, 강렬하게 몇 분간 우리의 목소리는 한 목소리로 커졌고 우리의 조국을 칭송했지요. 나는 그녀의 손가락이 내 손을 잡고 내 눈이 그녀의 눈을 접촉하면서 우리는 하나라는 인식을 하게 됨을 느꼈습니다.


우리는 돌아섰고 격노한 군중가운데서 그리고 경찰의 보호하에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몇 달이 지나갔고 나는 이런 가능성을 살게 된 것에 감사드립니다. 비폭력 실천가인 존 디어 John Dear는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 자신을 “우리”와 “그들”로서 한정하는 순간 우리는 적을 창조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제 나는 이것이 진리임을 알게 되어습니다. 그날 서로로부터 떨어져 서 있음으로 우리는 신체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적으로 분리되었습니다. 그 여인이 내안에서 보았던 것은 고통에 대한 나태, 무관심의 세월들이었지요. 그 고통을 나는 조사하거나 상상하려고 하지 않았지요. 그 세월은 내가 나의 무지로 양육한 수동적인 폭력의 세월들이었습니다.  나는 그 여인에게 나의 폭력의 한 측면을 인식하게 해 준 것에 감사하고 진심으로 능동적인 비폭력의 길을 포용하게 해 준 것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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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용박사 | eco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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