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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능력을 위한 의식변형실습<내면작업 7일차>

 

두려운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There is nothing to fear.

 

내가 지닌 사랑의 비전을 통해

변화된 세상은

나에게 두려워 할 것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내가 동시에 사랑과 두려움을

경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내가 두려워할 때

평화를 경험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오늘 나 자신에게 다음을 상기시킴으로

오직 사랑만을 경험하기를 선택한다:

두려워 할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성찰: 다시 되풀이 말하지만 두려움과 사랑은 두 가지 시원적 에너지이다. 그것은 마치 주파수와 같다. 내가 TV나 라디오처럼 수신기라면 두 채널중 어떤 채널을 트는가에 따라 내가 볼 삶의 현상들은 저절로 달라진다. 두려움의 정보 파장은 수많은 조건과 변형들을 일으키며 사건, 상황, 관계, 사람에 대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그것을 통해서 나에 대한 정체성, 역할, 행동에 대한 자각과 행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위협, 불안, 무력감, 그리고 파편화된 왜곡이 자기 보호, 저항, 더 나아가 통제, 공격, 조작에 이르기까지 힘을 사용하도록 부축인다. 안전에 대한 위협에 대한 방어망이 강화되는 것이다.

 

반대로 사랑의 정보 파장은 외적인 사건, 상황, 관계, 사람에 있어 신뢰의 감각과 긍정적인 연결의 능력을 가져온다. 생생함, 기쁨, 조화로움 그리고 진정성의 감각들이 회복되고 강화된다. 그것은 자기존중, 가치있음, 조건없는 순수 희열, 감사, 댓가없는 줌(giving)의 능력들이 충족되어진다. 마치 햇살이 비치면 모든 생명체가 일어나고 모든 것들이 풍성해지는 것을 저절로 느끼는 것과 같다. 그것들은 노력없이도 출현한다. 단지 가슴의 열려있음만으로 가능해진다.

 

사랑과 두려움에 대한 선택은 삶의 감각과 행동에 대한 변화에만 미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인식에 대한 근본적인 태도에 있어서 우리가 무엇에 기초해있는지를 성찰하게 만든다. 즉 존재론적인 물음이 그것이다. 사물들은 무엇에 의거해 있는가에 대한 자각을 하게 만든다.

 

신앙인으로서 우리는 신에 대한 나의 태도에 대해 물음을 제시한다. 이는 신이 존재한다는 단순한 개념이 아니다. 간디가 진리가 신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신의 속성으로서 진리가 아니라 실재적이고 실천적인 경험의 궁극성이라는 문제를 눈앞에 가져온다. 선하고, 자비롭고, 새롭게 하며, 충만하게 하는 실재로 모든 존재와 내 삶이 감싸져 있다고 믿는가 아닌가에 대한 것이다. 그대의 믿음이 보고자 하는 실재를 결정한다.

 

신앙인이 아니라면 우리는 생물학적 몸에 대한 이해로부터 존재론적이고 생화학적인 이해에 기반하여 삶을 볼 수 있다. 수억의 세포와 기관들, 그리고 신경전달물질과 화학물질들, 박테리아들이 내 의지와 선택과 상관없이 놀랍게도 내 건강에 기여하고 있으며, 통합적으로 평형을 이루면서 내 몸의 건강과 적절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통찰에서 나는 무엇을 얻고 있는가? 그것은 스스로 잘 되어가고 있고, 언제나 스스로 균형을 잡으려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아서 하고 있으며, 서로 적절한 역할과 주고받음의 반응을 통해 자기 길을 전체적으로 가고 있다. 그리고 자연도 수많은 종과 다름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더 큰 몸으로서 평형과 항상성을 유지하며 새롭고, 갱신하며, 성장하고, 풍성한 과정들을 만들어낸다. 마치 알 수 없는 통합된 공동 지성에 의해 자율적인 과정들을 연출해 낸다.

 

존재론적이거나 생태론적인 이해에 의해 사랑의 실재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확신이 안서고 의심스럽다면, 다른 한 가지 선택은 기능적인 입장이다. 두려움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는 것과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은 어느 것이 옳은 것인가? 기능적인 면에서 둘 다 옳다. , 당신이 두려움의 시야로 세상을 보면 당신은 위협, 자기방어, 주장, 다툼, 상처를 주고받기, 배신, 분열이 관계, 사람, 상황에서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더욱 두려움에 대한 안전판을 만들기 위해 공격하기나 회피하기가 자동적으로 일어날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실재들은 당신의 두려움에 대한 신념을 강화하고 정당화시킨다.

 

반대로 사랑의 눈으로 보면 공감, 연결, 배려, 존중, 경청, 감사, 조건없이 줌, 평화가 사람, 상황, 사건 속에서 나타난다. 당신이 원하지만 예측하지 못한 것들이 칼 융, 조셉 자보르스키, 마이클 싱어 등이 이야기한 동시성(synchronicity)을 가지며 출현한다. 당신의 그러한 공감과 존중, 배려와 감사는 파장을 일으키며 동조현상을 가져와 힘이 들지 않고 쉬워지며 편안해지고, 에너지가 넘치는 경험을 맞이한다. 당신의 눈으로 보는 실재들이 그러하기 때문에 당신은 이 길이 옳다고 느껴진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최소한 실재(reality)가 가치중립적이고 모호할지라도 당신이 신념으로 지닌 것은 그 실재로 파동을 일으키며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쪽이 각각의 눈에 다 옳게 보인다는 점이다. 두려움과 사랑은 스스로를 정당화시킨다. 그렇다면 실천적인 점에서 어느 신념이 더 실용적이겠는가? 나는 다음을 선택할 것이다: “오직 사랑만을 경험하기를 선택한다. 두려워 할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 박 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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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용박사 | eco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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