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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의 실재와 그 의미


(20:19-23; 고후35:-58)



기독교는 성육신의 종교이며 그 성육신은 부활을 통해 확증된다. 즉 진리와 은총이 이 지상에서 삶으로 체현되며, 부활은 그것이 영원함과 생명력이 있음을 알려주는 징표가 되는 것이다.

 

요한기자와 사도바울은 부활에 관해 자신이 직접 경험한 바를 증거하며 그것이 초기 그리스도교의 거룩함에로의 길에 있어서 당시 소속된 유대교나 다른 타종교나 로마의 정치권력의 문화에 대한 그리스도교의 차이와 독특성에 증언을 한다.


첫째는 나타내보이심’(출현하심)에 대한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예상하지 않은 그 어떤 거룩한 현존의 들어오심이다. 두려움과 문을 닫아걸음의 폐쇄성속으로 출현하여 나타내 보이신(20:19) 것이자 여러 사람들에게, 야고보나 바울에게 나타나신 것에 증언한다. 이는 기대하지 못한 그리고 닫혀진 현실을 뚫고 출현한 현실이자 실재이다. 이는 가정이 아닌 그 어떤 형태로든 목격하고 경험한 궁극 실재(reality)에 대한 것이다.


둘째는 부활의 의미에 대한 것이다. 그리스도(신적생명)가 살아나셨다는 것은 (여기서는 나사렛 청년 예수가 살아났다는 말을 쓰지 않음에 유의하라.) 어둠과 죄, 지배체제의 궁극성과 그것의 최종적인 힘인 죽음에 대해, 그것들의 무근거성에 대한 최종판결이자 하느님의 은총의 영원성과 그 효험성(“하느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총은 헛되지 않았습니다.”-고전15:10)에 대한 궁극성에 대한 확증의 표현이다.


24절의 마지막 날이 올 터인데 그 때에는 그리스도께서 모든 권위와 세력과 능력의 천신들을 물리치시고 그 나라를 하느님 아버지께 바치실 것입니다.”처럼 마지막에 있어서 권위, 세력, 능력의 최종소유권이 누구에게 있는가에 대해 그리스도의 죽음은 그것을 하나님께 소속되어 있음을 알려준다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희망과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근거라고 바울은 증언한다. 따라서 이것은 단순히 육체의 부활의 문제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의미와 가치 차원의 최종성을 다루는 것이다. 곧 고통, , 죽음, 두려움, 실패, 손실의 경험이 모든 것을 무화(無化)시키고 헛됨을 초래하는 것인가 아니면 그것을 극복할 최종 터전이 있는 것인가의 문제이다.


셋째는 "죽은 사람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떤 몸으로 살아나느냐?"(35)의 질문이다. 이것은 부활의 실천적인 측면을 말한다. 38몸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뜻대로 지어주시는 것으로 씨앗 하나하나에 각각 알맞은 몸을 주십니다.”에 따라 하늘의 영광에 속한 것에 대한 씨앗을 품고 하나님 당신의 뜻에 연결하여 있음으로 우리는 영적인 몸(“소마”; 여기서 헬라어의 소마는 살과 피의 육체와 다른 몸을 말한다.)’을 입는다. 그것은 죽음과 그것의 독침인 죄와 멸망으로부터 자유로운 몸을 얻는다. “나중 아담은 생명을 주는 영적 존재”(45)인 것처럼 그러한 썩지 않은 몸, 영적인 몸(42-44)으로 우리는 다시 살아나서, “하늘에 속한 그분의 형상을 또한 지니게 될 것”(49)이다

 

넷째는 그러한 영적인 몸의 부활의 경험이 있는 공간 한가운데서의 경험이 평화이다. 요한기자는 두려움, 꽉 막힘의 경계를 뚫고 한 가운데에서 부활의 경험을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20:19)이란 메시지로써 부활하신 분의 경험으로 묘사한다. 부활은 새로운 몸에 대한 경험이자, 평화의 경험이다. 이를 통해 그들은 두려움에서 이제는 자신의 시간과 공간을 기쁨으로 채운다. 바울이 말한 하나님 나라는 정의, 기쁨, 평화라는 말이 실현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부활은 신의 일을 하는 것(고전15:58; 요한은 하나님의 은총이 작동되는 용서를 해주는 것-23)으로 나아간다. 심장이 열리고 묶인 손과 발이 풀려서 그분의 일을 하게 됨으로 부활의 능력을 작동시키게 된다. 고통, , 죽음의 지배가 멈춰지고 은총의 지배를 가시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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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용박사 | eco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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