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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거룩함으로의 부름

58:9-14, 5:27-31

 

이사야의 독서는 부분적으로는 되풀이 되고, 어떻게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 것인가에 대해 예배의 영역으로 확장된다. 그렇게 함으로서 이사야는 백성들을 상기시키고 새롭고 강한 하나님의 모습을 그들에게 소개한다. 그리고 예수는 누가복음에서 레위가 그를 받아들임에서(예수를 따르는 자로서 그가 받아들임을 축하하기) 그분의 정체와 어째서 오셨는지를 백성들에게 상기시킨다.


그분은 죄인을 위해 왔지 건강한자나 스스로 의로운 자를 위해 오지 않았다. 그것은 놀라운 선언이다. 그러므로 그분은 이사야가 묘사한 것처럼 분열을 고치는 자, 파괴된 집의 회복자, 하나님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로서 계시된다. 예수님은 그러한 설명에 덧붙여서 그를 따르는 자는 영혼의 의사라고 말한다.


세상에서 우리의 양심과 우리의 삶의 방식을 검토하라는 부름과 더불어, 회개와 거룩에로의 부름과 더불어 기쁨, 강함, 양육, 빛 그리고 하나님 손으로부터의 풍성함이 약속이 온다. 약속의 반복과 다가오는 은총에 대한 확인이 있다. 우리가 멈추고 돌아서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두를 위한 자비와 경외심으로 서로에게 가까이 감에 의해 우리는 다시 한번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 때마다 하나님의 풍성하심을 회상한다.

 

이사야는 말한다: 너희 가운데서 억압을 치운다면

거짓된 비난과 못된 말을 제거한다면.

네가 먹을 것을 굶주린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쪼들린 자의 배를 채워 준다면

그러면 빛이 어둠에 있는 너에게 떠올라

어둠이 너에게 대낮같이 밝아 오리라.

그리고 야훼께서 너를 항상 인도하고

심지어 메마른 곳에서도 너를 풍성케 하리라.

 

이것이 야훼와 계약에 묶인 백성, 이스라엘의 일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거하는지를 타인들이 바깥에서 보고 있을 때 신실함이 무엇과 같은지를 보여준다. 사람들이 되는 것에 대한 이미지는 번성함에 있다: 물이 찬 정원, 물이 결코 마르지 않는 샘, 다시 회복된 옛 터전, 다시 축조되는 옛 터. 이 모두는 실재가, 즉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대신에 하나님에 대해 진정한 예배, 안식을 드리는 논리적인 결과가 될 것이다.


예배는 안식일에 하나님의 현존에서 기도의 말로 시작되고 다른 신앙인들 가운데 공포함으로 시작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다른 인간들을 다룸에 있어서 호의와 친절을 실천할 때 상업과 정치의 말에서 지속한다. 회당과 교회에서 기도로 일어나는 것은 일상적으로 서로에게 제공되어야 한다. 우리의 말은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말을 지켜야 한다 왜냐하면 그 말들은 우리 자신의 내적 은거지를 노출시키기 때문이다. 1948년 도미니칸 수도원에서 연설을 하던 알버트 까뮈(Albert Camus)가 말했다:

 

세상이 그리스도인들에게 기대하는 것은 그들이 크고 명료하게 말해야 하는 것이고 그들이 결코 의심하지 않고, 결단코 추호의 의심도 없이 가장 단순한 영혼에서 일어날 수 있는 그러한 방식으로 그들의 죄의 선고에 대해 목소리를 내야 하는 것이다... 그들이 추상(abstraction)으로부터 멀어져야만 하며 역사가 오늘날 취하고 있는 피에 묻은 얼굴에 대결하는 것이다.

 

우리가 기도함으로서 하나님 앞에 가져오는 우리의 말들은 우리가 세상에 가져가는 말들에 대한 서론이다. 우리는 세상에 대한 우리의 증언이 진실이 되도록 우리의 말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제의와 우리의 작업, 이웃 그리고 세상에서 삶에 대한 우리의 헌신사이에는 벌어진 틈이 있을 수 없다. 사순절의 열심과 참회가 신도들의 작은 공동체에 대한 것만큼 세상에 대한 구원과 치유에 대한 것이다. 공적으로 참되어짐에서 우리는 우리의 작은 교회들내에서 강해지게 된다.


예수가 작은 마을의 세금징수자인 레위의 부름에 대한 누가의 설명은 충실성(integrity)에 대한 이러한 강조에서 시작한 것 같다. 대부분의 세금 징수자들은 외적으로는 로마의 점령군을 위해 일하였다. 교구세, 벌금 그리고 세금을 거둬들였다. 그러나 사실상 그들은 주로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했다. 정확하게 세금과 교구세가 식물, 향신료, 용역, 상품에 얼마인지를 아는 사람이 적었다. 그리고 징수자들은 어떤 잉여를 자기 주머니에 넣었다. 세금 징수자들은 외국군을 증오함에 의해 억압받고 심지어는 그 자신의 탐욕과 불신앙적인 구성원들에 의해 억압받는 공동체에서 쉽사리 관대함을 받지 못했다. 그들은 우상숭배자, 다른 신을 숭배하는 자로 여겨졌다.


레위는 그가 세금 징수하는 곳에서 앉아있는 동안 부름을 받고 중단하였다. 누가는 강한 어조로 그가 예수에 대해 응답한 것을 기술한다: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서서 그의 제자가 되었다.” 그는 일어섰고, 예수와 부활의 삶에 자신을 조율하였고 예수와 다른 제자들을 동행하기 위해 모든 것을 버렸다. 레위는 다른 공동체에 결합하였다.


레위는 기쁨으로 그의 부름에 반응했고 그의 집에서 예수를 위한 큰 응대, 잔치를 벌였다. 그가 과거엔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 것처럼 이제는 그가 뒤로 남기고 떠난 그의 자원, , 그리고 생명은 예수의 발에 놓여졌다. 그는 예수를 그의 친구들에게 소개한다-커다란 무리의 세금 징수장이들과 다른 손님들에게.


매우 흥미있게도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모두 이것을 받아들이기가 어렵다는 것을 발견한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관심을 예수에게 나타내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다른 제자들, 곧 레위를 그들 자신의 하나로 받아들일 제자들에게 향한다. 그들의 질문은 탐구하는 것만큼 비난조이다: “어째서 당신들은 세금 징수장이들과 율법을 지키지 않는 자들과 먹고 마시는가?” 이것은 때때로 연합함으로 죄를 지은 것으로 알려진다. 유대 종교에서는 기독교와 마찬가지로 당신이 함께 먹는 자는 절대적으로 네가 무엇을 믿는지 네가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그리고 종교적 문제에서 어떤데 서 있는 지에 대해 결정적으로 중요한 표시가 된다

 

그러나 예수는 응답한다: “건강한 자는 의사가 필요없다: 병든 자가 필요하다. 나는 의인을 마음의 변화에 초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위해 왔다.” 대답은 망연자실하게도 진실이었고 질문한 자들을 위험에 빠뜨렸다. 왜냐하면 이제 오직 두 종류의 범주만 존재하기 때문이다: 의로운 자들 혹은 죄인들.


그들에게 진정으로 아무것도 잘 못된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잘되지 않은 것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세상에서 잘못된 것이 다른 사람에게 뿌리박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그들 스스로 그 문제의 부분이라고 아는 사람들이 있다. 온전히 자기 이익 없이 예배하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고 예배를 자신의 아젠다를 증진시키고 세상에서 자기의 위치를 확인하려는 한 가지 더 한 길과 예배를 혼돈 하는 사람들이 있다 .

 

덴마크 저술가이자 철학자인 아벨 헤르츠버그(Abel Herzberg)가 이야기를 들려준다:

 

랍비가 방에 들어와서 그의 아들이 기도에 깊이 빠져있는 것을 보았다. 구석에는 울고있는 아이가 있는 요람이 있었다. 랍비가 아들에게 물었다, “너는 들리지 않니?” 아들이 말했다. “아버지, 난 하나님 안에서 몰입했었습니다.” 그리고 랍비는 말했다, “하나님에게 몰입한 자는 벽에 기어오르는 파리를 볼 수 있다

 

진정한 기도와 예배는 우리를 예민하게 만들고 하나님의 눈과 가슴을 통해 우리의 지각을 확장한다.

 

헨리 나우엔(Hnri Nouwen)두려운 땅에서 사랑 Love in a Fearful Land에서 이렇게 말한다: “기도하는 것은 자기 자신의 가슴이 하나님의 눈물과 하나님의 자녀의 눈물이 융합되고 희망의 눈물이 되는 장소가 되게 하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사순절에 우리의 작업이 무엇인지를 듣는다: 우리는 파열의 수선자가 되고 파괴된 집의 회복자가 되며 죄인들을 생명과 희망으로 부르는 것이다. 우리의기도와 예배는 이 작업을 한다면 필요한 겸손과 봉사의 태도를 우리 안에 주입시켜준다.

 

시편은 말한다: 주여, 용서하심과 선하심이 당신의 것이요

주님께 부르는 자에게 한없는 친절함을 베푸시오니

야훼여 내 기도를 들어주시고

이 애원하는 소리를 귀담아 들으소서.

야훼여 당신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당신 보기에 충실하고자 함이니이다

 

출처: 메간 맥켄나(Megan McKenna),Lent: The Daily Readings Reflections and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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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용박사 | eco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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