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활동가로 살아남기 워크숍 :: 2008/12/28 08:08

 

                           

                           평화활동가로서 살아남기 -워크숍



이 글은 2008년 10월 29일부터 2박 3일간 충북 괴산 이대고사리수련관에서 모인 2008평화활동가대회중 “평화 활동가로 살아남기”워크숍에서 필자가 진행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박0용 : 자연은 보호해야할 대상일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말을 걸기도 하고 에너지를 충전시켜주기도 합니다. 이 수많은 낙엽들을 잠시 바라보고 나서 다가오는 한 낙엽을 택해서 어떤 기억을 떠올리게 하거나 대화를 나누게 되는 지 말해주시면 됩니다. 잠시 침묵을 갖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2분간 침묵).


낙엽으로 자기소개하기


박0용 : 오늘 아침에 조령관문에서 산책길에 내려오는데 문득 네가 길위에 떨어져 있는 걸 보고 너를 주웠어. 너를 보며 나 자신의 삶을 다시 생각해 봤는데, 그동안 참 쉽지 않았던 거 같다. 너의 유독 많은 상처들을 보며 나의 지난 상처들도 생각하게 되는데, 지나고 보니까 그래도 견딜 만 했던 것 같고 아름다운 것 같고. 무사히 통과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상처 때문에 남을 볼 수 있는 눈도 생겼고.. 비록 이름이 없더라도 그것도 한 인생이겠다 싶어서 고맙다. 아직 나무에 붙어있는 나뭇잎도 있는데, 너는 일찍 떨어져서 아무것도 없이 빈 하늘을 드러내 주는 널 보면서 나도 내 것들이 떨어져 나가고 하늘을 드러내는 삶으로 살고 싶다는 들었어.


현0 : 내가 오늘 아침에 산을 갔는데, 산이 참 아름다웠어. 근데, 낙엽을 유심히 하나하나 보지는 못했어. 지금 이렇게 낙엽이 여러 모양과 빛깔로 있는 걸 보면서 참 다양한 낙엽이 많고, 너희들이 참 즐거워하는 느낌을 받았어. 오늘 어떤 한 사람이 낙엽을 주워서 자신들을 봐주고, 알아주는 걸 기뻐한다는 생각이 들었어. 내가 평화활동가대회에 와서 사람들을 알아간다는 것이 그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는 지 정보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새로움, 내면의 아름다움을 보지 않고, 스쳐지나가는 낙엽같이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나를 반성하게 돼는 군. 내가 주운 낙엽은 혼자 뒤집어 있어서 자신을 숨기는 것 같아 손을 내밀어 주웠는데, 만져보니 참 부드럽네요. 햇볕을 받은 흔적들이 검은 점으로 박혀있고.. 숨겨져 있던 너를 발견하고 직접 보니.. 새로 발견한 것들이 있어서 기쁘고, 일상에서도 그렇게 사람들에게서 숨겨진 것들을 발견하고 싶다.


박0철 : 다른 낙엽들은 노랗게 빨갛게 물들어 떨어질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 아이는 푸른빛이 도는 게 그냥 꺾어온 듯이 보였다. 그래서 물어봤더니 누군가에게 꺾였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어차피 낙엽이 되어야 할 운명이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준비되지 않은 체였지만 그래도 낙엽으로서 주목받았다는 게 고맙다고 한다.


고0 : 가장 색깔이 연한 것을 골랐다. 왜냐하면 나는 마음이 연약해져 있다고 생각했고, 자신의 삶에 대한 연약한 느낌이 있었다. 그래도 연약하지만 땅바닥에서 자신의 역할을 하고자 영양분이 되고 썩어서 다른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에 희망적입니다.


김0미 : 낙엽이 연두색은 까만 것도 없고 거칠한데, 이 까만 낙엽은 검버섯처럼 검은 점들이 있는데, 내 마음은 검버섯이 들 때까지 나이 들어서도 평화활동을 할 수 있을까, 지금은 이 연두 빛 낙엽 같은 상황인데, 계속 활동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고, 검은 낙엽이 아니라 연두 빛의 상태에서 그냥 뚝 떨어지면 안 될까 하는 마음도 있고..... 연두 빛과 갈색과 검은 색의 단계를 차근차근 밟으면서 살고 싶다.


지0 : 오늘 낙엽을 다시 보니 놀라운 게 가을의 냄새가 나서 참 고마웠고, 낙엽은 이파리만 변하는 줄 알았는데, 줄기도 변하는 걸 새로 알게 되었어. 숲이 울창해야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는데, 낙엽처럼 자기만의 색을 가지고 서서히 떨어지기도 하는 삶도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어.


금0이엄마 : 너는 여기 왜 썩었니? 너는 왜 구멍도 이렇게 많고, 여기 긁히기도 했네? 여기도 째졌다! 너는 왜 이리 상처가 많니, 다른 잎사귀에 비해.. 너는 냄새도 없네? (제0: 불쌍해.. ^^;) 근데, 다른 잎사귀들보다 너에게 더 마음이 간다. 마치 나와 비슷해서인지.. 또 내가 꿈꾸는 일이여서 그런지 다른 예쁜 잎사귀 고르고 싶은데, 너에게 마음이 간다. 어떻게 한 여름을 보냈는지 알 수 없지만 이제는 땅에 떨어져서 볼품없고 상처만 가득한 그렇게 썩어가겠지만, 그렇게 썩어서 이 땅의 거름이 되고 다음에 다가올 해에 새로운 싹의 밑거름이 되어갈 너를 닮아가고 싶다.


제0 : 먼 옛날에 나뭇가지 위에서 낙엽이 하나 살았어요. 가족이랑 잘 놀고, 식사마다 광합성 뜨겁게 해서 아마 다른 자식보다 더 많이 먹었으니까 뚱뚱하고 무겁게 생겼어요. 그 나무에서 살기 좋아했지만, 다른 나무에서 사는 것도 궁금했어요. 다른 낙엽의 생활에 관심이 있었는데, 어떻게 거기로 갈 수 있는 지 고민이 많은 낙엽이었어요. 그래서 겨울이 되고 바람이 불 때 나뭇가지가 흔들리고 그런 느낌이 좋았는데, 겨울이 되어서 날고 있는 다른 낙엽들을 보고 완전 신났어요. 다른 낙엽들은 어디서 나는 가 궁금했어요. 결국엔 다른 가족들보다 햇빛을 많이 먹어서 좀 일찍 내려왔어요. 잠깐 날았지만, 무사히 땅에 내려왔고, 지금 평화활동가의 손에 들렸고, 어떤 상징이 되었네요.


오0윤 : 솔직히 너를 보면, 기분이 나빠.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예전에 아팠던 걸 떠오르게 하는 게 있는 거 같애. 때로는 너를 피하려고 네가 없는 곳을 가기도 하고, 바닥에 있는 낙엽들을 치워가던 적도 있찌. 이왕 이렇게 된 거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그래 어제 나 술 먹었어. 입 냄새가 좀 날거야. 대학교1학년 때였어. 스스로 아낌없는 나무가 되고 싶었고, 나는 스스로 그랬다고 생각했어. 봄에는 부푼 꿈을 주고, 겨울에는 내 팔을 꺾어 따뜻한 땔감을 주었다고 생각했어. 근데, 아주 냉정하게 떠났던 기억이 있어. 그래서 너를 보면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얼마나 아픈 건지 생각하게 된 것 같아. 이제 와서 너를 보며 다시 말을 꺼내는 건 그래도 너 자체로 소중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너를 바라보며 간혹 아픈 기억이 떠올라서 그렇게 유쾌하지는 않지만, 근데 이제 그냥 있는 그대로 너를 바라보고자 해.


박0용 : 좋은 선물들 많이 받았습니다. 오늘 주제인 살아남기라는 말이 처연하다라고 생각이 들 정도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심각성을 갖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업으로 활동하다보니 어려움들을 이야기들을 나누어보고 당면한 장애물들이 무엇인지, 추락이 아니라 날 수 있는 어떠한 대안들이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 오늘 토론의 결과를 뿌리와 줄기와 열매로 상징하고 싶습니다. 평화 활동이든 평화 프로그램이든. 중심 단어 키워드를 써서 평화 활동가 생존을 위한 나무를 만들어서 퍼포먼스를 하면 어떨까요. 어떠한 관심들을 생각하고 그동안 살아 오셨는지요? 살아남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


평화활동가로 살아남기의 의미와 고민


오0윤 :살아남는다는 것은 누구와 경쟁하고 쓰러트려야 하는 문제라서 어렵습니다.


지0 : 저는 활동을 하면서 성취감도 있고, 의미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관계 맺고 내부적인 일을 하면서 많이 지치게 되는 게 있는 것 같아요. 평범하게 직장생활하는 친구들과는 또 다른 삶이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것 같아요. 평범한 친구들과는 또 다른 불안을 없앨 수 있는 것은 또 무엇이 있을까 궁금.. (박0용 : 불안들을 조금 더 들여다보고 내 놓을 수 있어요? ) 예를 들면, 제가 단체에 있지만, 지금 열심히 활동을 하지만, 50, 60 됐을 때 계속 단체에 있을 수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연장선 안에 있을 것 같은데, 지금처럼 정신없이 살아가다보면 내실없이 나이만 들면 그 때도 방황을 하게 되지 않을까..


김0미 : 살아남기라는 단어가 생존의 의미가 강하잖아요? 저는 촉수를 탁 잘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평화활동이라는 게 사회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거다. 나의 주종목을 갖고 싶은데, 사람들이 물어보면 그런 게 없다는 문제의식이 있다. 그런 몸부림으로 공부를 하겠다고 생각해서 단체를 나오고, 지금은 어느 정도 가닥을 잡았다는 생각은 든다. 간절한 소망은 촉수가 예민해지기를 바래서 그랬는데, 다른 나머지는 너무 미약해서 이제는 차라리 이 예민해진 촉수를 잘라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팔과 다리들을 튼튼히 할 단계로 넘어가야 하는데, 차라리 촉수를 잘라버릴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촉수를 예민하게 하기까지도 시간이 걸렸는데, 팔과 다리를 튼튼히 하려면 또 얼마나 힘이 들까... 내가 그걸 뚫고 나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 중간에서 고민이 너무 많다.


오0윤 : 저는 제가 평화활동가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고, 사회운동가라는 생각은 있는데. 평화활동가로 살아남기를 살아가기로 생각해야한다고 본다. 긍정적으로 봐야 무수한 어려운 점들이 있을 텐데, 힘 빠지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고 본다. 스스로 만들어가고, 어려우면 단체에서 동료들과 함께 만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주위에서 여러 질문들이 들어온다. 서른셋에 결혼도 안했고, 도대체 어떻게 살래? 하는 질문들이 많았다. 아 이거다!라는 걸 찾진 못했지만, 무엇이라도 자신이 가치를 두는 활동을 하면서 의미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지만 그것보다 그래도 더 중요한 것들이 더 많다고 생각이 든다.


박0용 : 내가 진행자로서 들은 건, 가치문제가 소중한 거고, 만들어가는 기쁨을 본인은 가지고 있다는 말씀일 텐데.. 그럼에도 부딪치는 어려움들이 있지 않을까요?


오0윤 : 우리가 대북지원단체인데, 사람들의 시선이 있다. 나는 대북지원은 무엇이다라는 확실한 메시지를 주고 싶었따. 통일로 가는 밑거름이라든지.. 근데 특수한 일들이 터지잖아요? 금강산 문제라든지... 그럴 때 잘 해결해 가야 한다고 생각이 들고.. 개인적으로 활동을 할 때 필요한 능력의 문제가 느껴진다.


지0 : 제가 남자친구가 있는데, 부모님은 계속 결혼하라고 해요. 다들 결혼을 하는 방향으로 몰고 가고, 상황이 그렇게 가는 것 같고. 제가 여성 활동가들을 만나면, ‘결혼은 제도야. 제도에 불과한 걸 왜 하려고 해?’라는 이야기도 듣고, 제 앞가림도 못하는데, 어떻게 결혼을 할 수 있을까? 명절에도 사무실 와서 일하고 싶은데.. 지금 딱 서른이 돼서 이런 일이 몰려오니 고민이 몰려온다.


박0용 : 가장 현실적인 문제 중 하나다. 정리할 시간도 없는데 정신없이 지나가는 문제들이 있어서.. 성찰하고 자신의 내부의 힘을 키울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제대로 이해 했는지?


지0 : 맞아요..


김0현 : 남성이나 여성이나 마찬가지로, 결혼을 할 것이냐, 뭐 동거를 하더라도 가정을 꾸릴 것인지에 대해 나이가 들면 다들 고민을 하게 되는데, 가정생활이 활동과 충돌하는 것인가 평화롭게 같이 갈 수 있는 것이냐가 판단을 해야 할 것인데.. 내가 남성으로서 가족을 꾸린 후의 활동은 아무래도 이전의 활동과는 아무래도 다를 것이라 생각이 든다. 저는 결혼을 했는데, 사실 저는 평균적인 시각에서 가장으로서 굉장히 무책임한 사람이라 해야겠죠. 가정의 많은 부분은 처에게 맡겨놓은 상황이고, 약간의 강의료로 제 생활비를 마련하고.. 제 선배가 ‘자기 앞가림도 못하면서 마누라 등쳐먹으면서 남을 돕는다는 게 어불성설 아냐?’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으면서 남들이 이렇게 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남들이 저렇게 이야기하는 걸 무시할 정도로 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가 하는 고민이 있다. (박0용 : 그 고민이 본인에게 중요한 고민인가?) 내가 그 정도로 의미있게 사는가 하는 고민이 있는 거죠.


박0용 : 우리 앞 세대, 전두환 정권 때 우리 선배들은 외부(독일 같은)에서 지원을 받으면서 활동하는데 잘 살았죠. 우리가 OECD 회원국이 되면서 외부 지원이 끊겼는데, 다행히 노무현 때는 또 지원들이 조금 있었다. 현재 우리 케이스는 풍성함 속의 가난이라고 해야 하나?


김0미 : 지0 씨 고민이 조금 이해가 되는데.. 여자활동가로서 저는 아직 교제하는 사람은 없는데, 활동을 하면서는 이성교제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자의식이 강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일을 좋아하고 그것에서 느끼는 기쁨이 커서 교제를 하지 못해서 느끼는 외로움이 크지는 않았다. 지금 시점에서 하는 고민은 내가 활동을 지속가능하게 하려면 개인의 힘보다 같이 위로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나이가 생기니 교제가 결혼으로도 연결될 수 있는 상황인데.. 결혼이라는 것이 안정감을 주기도 하지만, 지금까지의 자유라는 날개가 꺾이는 불안도 크다. 때로는 좌충우돌을 한다. 나 자신을 끌어안기도 힘든데, 남편과 아이들도 신경을 써야 하는 부담감도 굉장히 클 것 같고..


박0용 : 나는 여러분과 상황이 다른데, 우선 나이도 50대로 다르고.. 평화활동가로서 산 게 불과 2, 3년 정도인 것 같은데.. 처음엔 아내가 기다려주다가 어느 때 굉장히 힘든 얘기를 했다. 우리는 돈 없이도 지내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아야 하고 남편에게 책임을 졌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나의 관점은 목사와 교사 부인의 삶에서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부인과 충분한 합의가 없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경제적인 문제로 허덕이는 건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고, 그렇지만 지금 내 고민은 내가 50대 초반으로서 내가 책임을 맡아야할 분야가 무얼까 하는 게 2년간 큰 고민이엇다. 내가 맡아야 할 것이 결국은 평화운동이 이슈 파이팅 뿐만 아니라 그런 파이팅을 할 투사들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그들의 길에 방해를 하는 외풍에 벽이 되어줘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인데.. 어떻게 그런 기지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게 내 고민이다. 투사들에게 어떤 모델을 제공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박0철 : 결혼이라는 게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에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인데, 자신의 활동도 불투명한 상태에서 결혼 문제까지 겹쳐서 힘든 것 같다. 이미 결혼한 사람들은 우선 안정된 상황에서 고민을 해결해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긴 고민들을 할 수 있고. 근데, 우리는 그런 롱 텀의 계획을 세울 수 없는 것 같다.


김0현 : 선배들의 좋은 모델이 아직 없어서 더욱 힘든 것 같다.....


지0: 비전 공유


박0용: 정리하자면 결혼문제는 생계문제와 관련, 여성활동가가 제시한 자기 정체성-내공, 미래 자기 성취에 대한(자기 실현)... 그러면 서서히 꿈을 꿀 수 있을까요?  더 드러나지 않는 문제들이 있을까요?.... 그럼 어디로, 어떻게?... 어떤 것을 바라는지에 대해서 얘기해 봅시다. 나무를 그려주시면...뿌리, 줄기, 가지,,, 그리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평화 활동가의 이상적 삶의 조건들-평화 나무 만들기

뿌리

1. 내 삶을 지지하는 소규모(5-7명)의 성장 그룹

2. 활동가 가족을 위한 공동육아, 돌봄지역공동체

3. 자기계발의 기회 (노래, 춤, 그림 등의 미적 활동)

4. 자신의 길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


줄기

1. 평화사업을 돕는(수익의 10%) 공정무역(혹은 환경) 기업, 50개 만들기

2. 시민사회 마인드를 갖출 수 있는 학교 교육

3. 평화 활동가의 자기충전을 위한 사회기업의 펀드

4. 값싸고 실제적인 소그룹의 활동가 양성센터(예 : Training For Center/미국)


열매

1. 활동가 전문 도서관

2. 활동가 상담센터

3. 활동가 마일리지 카드 만들기

4. 1년에 몇 명씩 피스보트 세계일주 태워주기

5. 활동가의 전문성을 키워줄 수 있는 지속적 교육 프로그램

6. 1년에 1달 ‘안식월’

7. 활동가 최저임금제

8. 은퇴활동가들을 위한 생명평화공동체

9. 활동가 복지․문화 센터

10. 성공적인 활동가 부부 모델 찾기

11. 한반도 플랜보다는 자기 인생 플랜을 먼저 세워보기

12. 활동가 주거생활공동체 조합 만들기


나눈 이야기 표현 그룹 퍼포먼스


3막으로 나눠서 1막은 싱글활동가 이야기, 2막은 부부활동가와 자녀가 겪는 이야기(피스보트, 공동육아 등), 3막은 은퇴활동가 이야기로 하고 3막 속에서 각 삶의 단계를 통해 어떤 대안적 삶들이 평화활동가들에게 실제적으로 가능한 지를 상상하여 표현해 보기로 하자. 예를 들어 1막의 싱글 활동가의 경우 자기 충전의 방법과 활동 영역을 표현하고, 2막의 경우 결혼한 활동가로서 생활비용의 절약을 위한 지혜로서 지역에서의 상호 돌봄과 공동체적 가치를 드러내는 삶의 방식으로 평화활동들을 표현하며, 3막에 있어서는 은퇴 활동가들에 대한 여가, 휴식, 재충전과 사회적 기여의 프로그램을 녹여낸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08/12/28 08:08 2008/12/28 08:08
Trackback Address :: http://ecopeace.pe.kr/trackback/285
[로그인][오픈아이디란?]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