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교육 보고서(감리교) :: 2005/06/01 15:44
교회학교 교사 및 교육담당자를 위한
평화교육 프로그램(입문과정) 보고서
기 간: 4월 12일- 5월 10일 (총 5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6:30-9:00)
장 소: 청파감리교회 02)713-5254
서울시 용산구 청파동3가 85번지 140-133
기독교 대한감리회 본부 교육국 산하 평화교육정책 위원회
박성용/유네스코 시민사회네트워크 담당자
I. 취지와 목적
감리교 교육국산하 평화교육정책위원회(이하 “평화정책위”)에서는 오늘날 지구촌과 한국사회에서 점증하고 있는 분열과 아픔 그리고 폭력의 현실에 직면하여 이 세상에서 하느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의 소명을 다시 확인할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요한 웨슬레의 그리스도 영의 내적 증거와 사회적 성결에 대한 신앙전통을 물려받은 우리 감리교인들이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라는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이 시대의 지상적 과제인 평화와 생명문화 건설을 우리의 신앙생활 속에서 구현하는 것이 가장 중차대한 소명임을 깨달아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입안하고 다음의 내용처럼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II. 프로그램 입안과정
교육국산하 “평화정책위”에서는 9.11사태이후 평화의 주제가 지구적 의제로 떠오르고 세계 여러곳에서 에큐메니칼 운동과 국제회의에서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2003년부터 “평화이야기 마당”이란 공개포럼을 통해 여러 학자와 기독교인들이 매달 1회 모여 평화에 관한 여러 주제들에 대한 이해를 나누었고, 참여자들과 자원인사들(resource persons)로부터 실질적인 평화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여러 회의를 통해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종교교회와 청파교회에서 실행가능을 위한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평화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확인하였습니다.
2005년 2월 “평화정책위”의 전체 위원들의 공식회의를 통해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결의하고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박성용 목사와 정주진 선생을 주 강사로 선정하여 입문과정의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위임하였습니다. 교육국에서는 교육국 및 교단본부의 홈페이지와 주간신문인 기독교타임즈를 통해 프로그램 안내를 하고 신청자를 등록 접수하였습니다. 이 평화교육 프로그램은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교육국/평화교육정책위원회가 주관하고, 교육국 평화교육정책위원회(위원장:김기석목사)에서 주최하였으며, 청파감리교회가 장소제공 및 후원을 하였습니다.
III. 프로그램 내용
1. 등록자 현황: 교회학교 교사, 전도사, 목사 및 YMCA 지도자등 총 18명
4. 강 사 진: 박성용/종교학박사, 유네스코·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 시민사회실장, 기독교 생명평화운동 및 대안교육 활동가
정주진/ 평화갈등연구학 석사, 월드비전 아태지역본부 북한사업부 사무처장, 갈등해결 교육과 평화교육 진행자
5. 교육내용:
1 주(4월 12일)- 등록(6시) 개회예배, 오리엔테이션,
기독교인을 위한 평화교육입문
2 주(4월 19일)- 평화성서학, 평화교육방법론 I
3 주(4월 26일)- 평화교회론, 평화교육방법론 II
4 주(5월 3일)- 비폭력 의사소통과 대화, 평화적 갈등해결
5 주(5월 10일)-교회현장에서의 평화교육 실습, 평가와 폐회예배
IV. 프로그램 평가
5주간 프로그램 과정속의 인터뷰와 프로그램 마지막 주에 실시한 평가 설문지를 통해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긍정적인 면:
- 프로그램 실시의 정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모두 공감함
- 프로그램 내용이 이론과 실제적 적용을 고려하여 유익하였음
- 프로그램 진행자들의 평화적인 진행방식과 자유스런 분위기가 좋았음
2. 보완이 필요한 면:
- 좀 더 토론을 위한 시간 확보와 적극적인 활동을 위한 충분한 공간 확보
- 교회론 이론 부분과 구체적 활동 프로그램 짜기에 있어서 좀 더 명료한 개념화가 요구됨
3. 차후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제안:
- 프로그램을 익힐 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적극적 활동을 위한 공간 확보가 필요
- 후속 프로그램(심화나 주제별 평화교육)에 대한 욕구에 따른 평화교육 과정의 신설 필요
- 평화교육 내용에 있어서 일상의 평화, 갈등해결과 대화법, 평화교육사례와 모델 학습, 평화 와 영성, 지구적 평화운동사례연구, 사회의 구체적 현안에 대한 프로그램 등에 대한 요구
- 기존 교회프로그램과의 연계 및 교회와 교인의 평화실천의 내용이 필요
- 평화교육자들에 대한 프로그램의 요구
4. 프로그램 진행자의 평가:
1차 입문과정에 대한 참석자들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고, 따스하고 평화로운 진행분위기에 호감을 느꼈으며, 평화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평화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필요성과 기대감이 컸습니다.
단지, 동기유발참석자들의 먼 교통거리와 1주에 2 주제에 대한 소화가 벅차서 앞으로는 1주제에 대한 시간배분을 늘여서 1주 1주제로 약 8주로 늘이는 방안이 더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참여자 모집에 있어서 일반광고이외에 사전에 2-3 교회의 참여 동의를 받는 것이 모집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입문과정 참가자들에 대한 이후의 후속프로그램을 지속하여 평화교육 지도자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이들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평화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지속적이게 하는 것이 교육의 효과를 증대시키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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