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평화를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 :: 2007/04/19 10:55
박성용/비폭력평화물결 공동대표
□ 어째서 동북아평화인가?
* 개화기이후 한반도는 미소일중의 첨예한 관심과 이익의 영향력 하에 있어 왔기에 한반도 평화의 구축은 사실상 이들의 협조없이는 불가능함.
* 한반도는 냉전이후의 국가간의 지정학적 정치·경제적 힘의 세력화라는 관계의 장이 되어 있어서 동북아의 평화라는 새로운 큰 틀에서 해결하는 것이 안정성을 주게 됨.
* 군사정치적 틀에서의 지배엘리트층간의 국제적 조약과 힘의 균형을 넘어서서 풀뿌리 민초들의 생존과 생태적 안보의 필요성이 제기됨.
* 현존하는 동북아 국제질서에서의 대결과 적대감 그리고 정리되지 않은 과거사의 아픔은 시민사회의 다측면적인 화해와 상생의 문화와 생활구조에 의한 동북아 평화공동체 구축을 통해서만 해체될 가능성이 있음.
□ 동북아평화공동체에 대한 무거운 부담들
* 한국진영과 일본의 보수우익화 문제-엘리트 지배집단의 언론, 권력의 집중화
* 계급화와 양극화에 따른 경제 부정의 심화
* 보수/진보간의 소통부재
* 자국민중심주의, 민족주의, 국가주의의 강화
* 생산성, 효율, 경제이익중심의 국제자본주의의 파도들에 의한 인간안보/생태안보의 위협
* 과거사의 부담 (분쟁영토, 역사문제, 위안부문제 등)
□ 시민사회의 역할
* 지속가능성과 평화의 문화 정착을 위한 견인차로서의 주체역량 강화-군사,정치,경제적 지배담론에 대항하는 사회,문화, 경제적 측면에서의 시민사회의 대안담론 형성
* 정부 및 기업의 인적, 물적 자본 중심에서 사회자본(소통, 신뢰, 공동체성)의 증진을 위한 노력 강화
* 공공의 선과 가치(대화, 정의, 민주주의, 인권, 평화, 생명..)에 기초한 교육·문화적 인프라 구축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힘부여하기(empowerment)의 프로그램들 조성
* 지배와 폭력에 대한 종합적 감시체제 구축과 대안사회의 비전 제시
* 시민사회운동 진영에서 실무자 재충전, 전문활동가 양성 그리고 개인과 사회변화를 위한 실질적인 훈련 프로그램의 개발
□ 어떻게 할 것인가?
* 미래구상의 상상력 키우기(변화의 동기부여)
- 현안 다루기에서 공동으로 미래를 건설하는 상상력의 힘과 주체역량 필요
- 시민사회 이슈에 대한 전문 씽크탱크들의 확보와 헌신 필요/ 평화연구활동 수집과 공유의 포탈사이트 구축
- 아카데미 진영이 적극적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책임성, 헌신을 갖도록 시민사회의 압력과 연대체제 구축
- 기업의 사회적 책임강조를 통한 평화활동가 훈련기금 및 평화문화콘텐츠
지원기금 법제화
* 주체역량의 활성화 (결정적 대안행위자의 형성)
- 반대하지 않으면 친구가 된다의 원칙/ 역할분담/운동방식의 다양성-선명성의 운동방식에서 다면적 협력방식의 추구
- 평화단체들간의 공동노력으로 생명평화를 위한 시민운동 일꾼의 재교육과 일꾼 재 양성을 위한 부문별 훈련프로그램 개발
- 평화미디어의 구축과 개발 그리고 이에 대한 시민사회의 적극적 지원과 활용
- 일상에서의 평화운동 및 대중화를 위한 평화축제(평화콘서트 등)
* 평화의 네트워크(주체역량단위간의 소통과 연대)
- 시위와 저항만이 아니라 대안과 축제의 사건화/대중화
- 평화를 위한 경보시스템과 정보교환을 위한 사이버 평화 활동가 공동체 구축
- 한중일간 실질적인 평화의 조인트 프로그램들의 가시화
□ 평화 인프라 구축과 평화행동을 위한 방법의 예들
* 약한 곳을 건드려 폭력권력의 지주를 무너뜨리기
- 평화사업/민중대안무역을 위한 공동은행(평화활동지원은행) 창립
- 전략지역의 생태지대(Eco-sanctuary)화, 군사지역과 전쟁기념지역의 평화지대(Peace Zone)화를 위한 국제행동
- 자국내 평화부/평화위원회 설치 의무화 및 노조내 평화부서 설치
*지배에 협력하는 동맹자들을 격리하기-
- 진보/보수의 양극논리에서 상생/기득권수호의 새로운 대립논리화
- 보수세력과의 대화와 공동선을 위한 조인트 사업에로의 전환을 통한 적대감
무너뜨리기
- 대안언론을 통한 지배체제 협력기관과 기구들의 활동에 대한 경보시스템 구축
- 평화단체청년일꾼의 군복무의 평화기관/평화지역봉사에서의 대체복무 법제화
*평화진영의 세력화하기
- 지속가능성, 민주주의, 평화와 정의 진영의 상호소통과 (생협, 여성, 지역풀뿌리운동 등과의) 포괄적인 연대구축
- 9월 세계평화의 날 비폭력직접행동운동/ 움직이는 평화학교(영화, 연극, 춤, 워크숍의 결합)
- 분쟁의 쟁점이 되는 지역에 대한 소유국가의 평화적 사용과 소통과 화해를 위한 장으로서의 활용
- ODA의 평화구축 조인트 프로그램으로의 활용 법제화
- 탈군사화를 위한 모니터링 싱크 탱크의 육성, 역할분담과 상호지원체제 활성화
- 이슈별, 부문별 대응전략 연구 및 행동을 위한 그룹모임의 상설화
- 평화활동가를 위한 평화교육과 평화정보를 위한 사이버 저널 구축
- 자국내 평화단체 1천개, 평화일꾼 5만명 양성을 위한 평화캠페인
*평화지역화의 강화하기
- 시민사회진영에서의 인간안보에 근거한 대안무역
- 기후변화와 온난화의 자연재해 위협에 대한 생태안보/인간안보 캠페인
- 저항과 반대를 넘어서 긍정적 변화를 위한 공동프로젝트들을 통한 시민사회운동
- 분쟁지역, 군사기지, 학살현장 등의 전략적 현장에서 평화센터, 평화박물관, 평화의 마을, 평화의 섬, 평화의 도시, 평화의 강 등의 설정에 따른 지역평화운동화
* 소통과 연대를 위한 평화네트워크 구축하기
- 평화를 위한 “동북아 민간공동행동연대 사이버기구”(혹은 한중일 NGO연대기구)의 출범(정보와 소통 활성화)
- 동북아 평화교육훈련기구신설과 인적자원교류
- 청소년 대학생의 대규모 평화캠프 캠페인/ 평화엑스포와 평화축제
- 평화기금운용을 통한 평화일꾼의 분쟁지역 파견 및 자원봉사 확대
- 자본화되어가는 아시아올림픽기간에 동북아 평화올림픽이나 격년간 DMZ나 분쟁 지역에서 평화연맹회의/동북아평화대회 개최
- 동북아 평화단체간의 국제 인턴쉽을 통한 후진양성과 실무역량/연대 강화
- 각국의 평화베이스 구축(예, 유스호스텔과 같은 평화센터 구축)과 평화순례 강화
2007.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