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하기 토론-지하철에서 생긴 일 :: 2010/01/06 20:32
공감하기 토론
다음은 어느 일요일 뉴욕 지하철을 타고서 생긴 일이다:
사람들은 조용히 앉어 있었다-어떤 이들은 신문을 일고 있었고, 어떤 이들은 생각에 빠져 있었으며, 또한 다른 이들은 눈을 감고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건 조용하고도 평안한 장면이었다.
그때 갑자기 한 남자와 그의 아이들이 지하철 객차에 탔다. 아이들은 너무나 시끄럽고 날뛰어서 즉시 전체 분위기가 바뀌었다.
그 남자는 내 옆에 앉아서 눈을 감고 있었는 데 명백히 그 상황에 대해 모르는 체 하는 듯하였다. 아이들은 주거니 받거니 소리를 쳤고, 물건들을 던졌으며 심지어 사람들의 신문에 손을 뻗기도 하였다. 그렇게 매우 소란스러웠다. 그런데도 내 옆에 앉은 그 남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 1. 관찰하는 주인공과 다른 승객들은 지하철에서 아이들이 떠들도록 놔두는 그 사람에 대해 어떤 생각과 느낌이 들었을까?
2. 승객들은 어떤 딱지, 판단, 혹은 참을 수 없는 생각들을 가졌을 것 같은가?
3. 그 아이들에 대한 너의 인상은 무엇인가? ]
성가심을 참는 것은 어려웠었다. 나는 그 사람이 아이들로 하여금 그렇게 야생마들처럼 뛰놀도록 무관심 하고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안할 정도로 무관심 할 수 있는 게 믿을 수가 없었다.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이었다. 지하철안의 모든 다른 사람도 성가심을 느끼고 있음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마침내 나는 평시와는 다른 인내와 억제심을 가지고 그에게 돌아서서 말했다, "선생님, 당신의 아이들이 진실로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네요. 당신이 조금이나마 그들을 통제 할 수 있겠습니까?"
그 사람은 처음으로 그 상황을 의식하게 된 것처럼 눈을 치켜 뜨고서 부드럽게 말했다. "오, 당신이 옳습니다. 내가 그것에 대해 뭔가를 해야한다고 나도 생각합니다. 우리는 방금 병원에서 왔는데 거기서 그들의 어머니가 1시간 전에 세상을 떠났지요. 난 무슨 생각을 해야 할지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들도 역시 어떻게 그것을 다루어야 할지 알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아내가 방금 돌아가셨다구요? 정말 미안합니다. 그것에 대해 내게 말해 줄 수 있겠습니까? 내가 무엇을 도울 수 있을까요?" 모든 것은 순식간에 변하였다.
["모든 것은 순식간에 바뀌어졌다"- 그것은 종종 어떤 주어진 상황에 대한 모든 정보를 얻을 때 일어난다. 갑자기 그 사람의 지각이 바뀌고 이해의 전구에 불이 들어와 말하게 된다, "아, 알겠습니다."]
Teaching Empathy, David A. Levine 22-24p.



